1/16 목 오후 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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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라 멤버,게스트-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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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멤버-30,000원ㅣ모임 당일, 아일라 1일 이용권(3만원 상당)이 함께 제공됩니다
| 호스트 소개 - 양윤빈님
안녕하세요. 다로빈입니다. 4년 동안 주로 청년센터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커뮤니티를 이끌어온 경험과 함께 여행을 좋아해 블로그를 운영하며 새로운 곳을 탐험하고, 글쓰기를 통해 제 생각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상조회사 교육팀에서 일하며, 삶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준비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삶의 의미와 소통의 가치를 깨달았습니다. 모임을 통해 여러분과 함께 삶의 마침표, 아름다운 쉼표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모두가 더욱 의미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인스타그램은 '다로빈'을 통해 커뮤니티 모임 후기 아카이빙을 해내가고 있습니다.
| 모임 소개
최근 친한 누나가 나이 40을 채우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갑작스런 죽음은 언제 준비를 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떠나도 주변 사람들이 고민하거나 힘들어하지 않게 그리고 내가 더 행복하게 떠날 수 있는 고민을 미리 실행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어요.
우리 모임은 이러한 실행을 함께 옮겨보며,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서로에게 위로와 지지를 보내며,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시간입니다. 아직 직면하고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유하며 삶의 우선순위를 재정립할 수 있는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나의 이력, 개인 정보, 의료, 보험 사항 등 죽음 이후 가족/지인에게 전달할 정보들을 정리하고 [나의 사전의견서] 작성을 통해 요양, 연명 기증 여부, 장례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아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또한 내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유언, 유산, 장례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고민을 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우리 모임은 이렇게 진행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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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것, 정리하고 싶은 것에 대해 논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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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연명 의료 의향서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고민을 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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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필 증서에 의한 유언장을 작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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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엔딩 크레딧(장례)에 대해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누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