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라 서교
home
공간
home
🗨️

다정한 소셜 대화 모임 ㅣ사회적 이슈를 함께 이야기하는 장

일정
4/23 수요일 오후 7시
장소
참여 인원
5~7명
비용
아일라 멤버-무료
비멤버-30,000원 (모임 당일, 아일라 일일권이 함께 제공됩니다)

| 호스트 소개 - 송지선

10년간 시민 참여 행사를 기획하며 수많은 만남의 장을 만들어왔고, 6년간 공론장을 운영하며 대화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대화의 장을 조성하며, 일상 속 사회적 대화가 삶에 주는 가치를 소중히 여깁니다.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이슈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중간 지대를 만드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설득이 아닌 마주하는 대화, 정답이 아닌 공감하는 대화를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대화 모임, 축제,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며, 서로가 버팀목이 되는 세상을 꿈꿉니다.

| 모임 소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도, 쉽게 꺼내기 어려운 경우가 많죠. 주변 사람들과 나누기 어려운 이야기 여기서 나눠 보아요. ‘다정한 소셜 대화 모임’은 깊이 있고 다정한 대화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모임입니다.  가족하고도 친구하고도 나누기 어려운 다양한 이슈들을 함께 살펴보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대화 시간을 가져보려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 내 생각도 돌아보고 다른 사람을 생각을 들으며 세상을 이해하는 폭을 넓혀가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모임 주제: 안전한 세상을 꿈꾸며
4월 16일은 국민 안전의 날입니다. 4월은 잔인한 달이라는 말처럼, 4.3, 4.16 많은 사회적 참사가 있었던 날인만큼 안전한 세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인간의 기본 욕구 중 하나인 안전,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이야기 나눠봐야 할까요?
함께 나눌 이야기
요즘 당신의 안전한 삶을 만드는 데 가장 큰 벽으로 느껴지는 건 무엇인가요?
일상에서 ‘안전’이 중요하다고 느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가장 기억에 남는 사회적 참사는 무엇인가요? 왜 그 참사가 가장 기억에 남나요? 그 사건을 통해 배운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런 참사를 막기 위해 사회적으로 가장 필요한 변화는 무엇일까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어떤 이야기를 나눠야할까요?
더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는 어떤 변화를 만들어야 할까요?
개인이, 공동체가, 국가가 각각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미리 보고 오시면 좋은 자료
관심 있는 자료 1~2개를 미리 접하고 오시면 더 활발히 대화에 참여하실 수 있어요.
《소년이 온다》 - 한강
1.
요약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국가 폭력과 그 후 남겨진 이들의 아픔을 다루는 소설. 참사를 겪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국가가 폭력을 행사했을 때 개인은 어떻게 기억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묻는다.
2.
생각해 볼 질문
“참사는 개인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폭력적인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은 왜 중요할까?
《우리의 상처가 미래를 바꿀수있을까》 - 김승섭 외 4인
1.
요약
재난과 참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시스템의 문제임을 분석한 책. 국가가 재난을 예방하고 대응하는 방식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2.
생각해 볼 질문
“개인의 안전은 어디까지 국가의 책임이고, 어디까지 개인의 몫일까?”
“국가가 안전을 위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영화《생일》 (2019, 감독: 이종언)
1.
요약
세월호 참사로 아들을 잃은 부모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남겨진 사람들의 애도 과정과 공동체의 역할을 깊이 있게 보여준다.
2.
생각해 볼 질문
“애도는 개인적인 것일까, 공동체적인 것일까?”
“남겨진 사람들을 위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영화《컨테이젼》 (2011, 감독: 스티븐 소더버그)
1.
요약
전염병 팬데믹을 다룬 영화로, 공공의 안전이 개인의 행동과 정책 결정에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를 보여준다.
2.
생각해 볼 질문
“개인의 자유와 공공의 안전, 어느 것이 더 우선해야 할까?”
“위기 상황에서 정부와 시민은 각각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신청하기- 아일라 멤버
신청하기-비멤버